[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김청과 윤다훈이 30년 쌓인 오해를 푼다.
이날 김청은 대게 요리의 진수를 보여주기 위해 실력을 발휘한다. 김청표 특제 양념을 더한 시원한 대게탕, 대게 배딱지 치즈구이, 대게 볶음 등 화려한 '대게 풀코스'에 역대급 먹방을 펼친다.
이어 윤다훈은 아내에게 첫눈에 반해 매일 찾아가 구애를 펼쳤다며 3개월 만에 결혼 승낙을 받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윤다훈이 가정을 이루고 성숙해진 모습을 본 김청은 자신도 누구보다 행복한 가정을 꿈꿨지만 그러지를 못해 항상 아쉬웠다고 숨겨둔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결혼 3일 만에 파경을 맞은 채 활동을 중단하고 칩거 생활을 했던 과거를 떠올렸다. 김청은 "자식 이야기가 유독 가슴이 아프다"라며 "나도 부모가 되고 싶었다"고 고백한다.
계속해서 30년 인연인 김청과 윤다훈의 풀지 못한 오해도 공개된다. 과거 두 사람은 같은 뮤지컬에 출연하며 친해졌다. 그러나 당시 열악했던 제작사의 사정으로 출연료 미지급 사태가 발발했고, 선후배 사이 어긋난 오해가 생겼다. 그렇게 둘 사이의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고.. 긴 시간을 거쳐 다시 만난 두 사람은 용기를 내 해묵은 오해를 푸는 시간을 가진다.
김청, 윤다훈의 속풀이 시간은 13일 저녁 8시 30분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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