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컬처 노규민 기자] 배우 김수현 측이 고(故) 김새론 관련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 가로세로연구소 방송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3일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방송한 김수현 관련 내용에 대해 말씀드린다"라며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알렸다.
이어 "긴 시간 피로감을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다. 계속되는 보도를 지양하기 위한 것으로 양해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수현은 연예계 생활 최대 위기를 맞았다. 가로세로연구소가 지난 10일부터 고 김새론이 김수현 생일날 세상을 떠난 이유가 있다며 폭로를 시작하면서다. 가로세로연구소는 27살 김수현이 15살 김새론과 2015년 열애를 시작해, 6년간 만났다고 밝히며 유가족과의 인터뷰, 사진, 문자 등 여러 증거를 제시했다. 이에 골드메달리스트는 "사실무근"이라며 가로세로연구소에 법적대응을 경고했다.
다음은 골드메달리스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주식회사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
최근 가로세로연구소에서 방송한 김수현씨 관련 내용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골드메달리스트에서는 사실 관계를 바로잡고 근거 없는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명백한 근거를 바탕으로 다음 주에 입장을 밝히겠습니다.
긴 시간 피로감을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계속되는 보도를 지양하기 위한 것으로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컬처 노규민 presskm@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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