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민 PD는 "RF온라인 넥스트에서는 끝없이 이어지는 성장의 재미를 주려 했다. 매일 부담 없이 플레이를 통해 내 캐릭터가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성장하는 성취감을 드리는 것이 핵힘 목표"라고말했다.
시리즈의 전통을 살린 RVR과 다양한 신규 콘텐츠
다수의 MMORPG들은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검과 마법으로 싸우는 경우가 많지만 ‘RF온라인 넥스트’는 미래적인 SF 배경에 메카닉 전투를 자랑한다. 특히 원작 IP의 특징인 RVR, 광산 전쟁을 계승하면서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된 수준 높은 그래픽을 보여주는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핵심 성장 자원을 독점하기 위해 종족당 150명씩 최대 450명이 참여하는 광산 전쟁을 비롯하여 4개의 길드가 우주 정거장 낙원을 차지하기 위해 펼치는 낙원 쟁탈전, 행성 소유권을 두고 경쟁하는 월드 단위의 전쟁 행성 점령전 등 다양한 대규모 경쟁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쇼케이스를 통해 공개된 전쟁 콘텐츠는 자원과 영토를 둘러싼 전략과 협동 플레이를 요구한다. 이를 위해서는 6종의 바이오슈트의 사용이 중요하다.
아울러 광산전의 전략적 묘미가 있다. 바로 바이오슈트 비행을 활용한 침투의 재미다. 국가전이 시작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필드에는 비행을 통해 침투가 가능한 새로운 루트가 열린다. 초반에는 맵 중앙에 위치한 보스를 두고 힘 싸움을 벌이다가 비행 경로가 열리면 비행을 통해 적 본진에 침투하여 적군의 허를 지르거나 '채굴기'를 공격하는 등의 우회 굉격 전략을 펼칠 수 있다.
메카닉을 앞세운 미래형 전투
‘RF 온라인 넥스트’의 전투는 크게 신기(대형 전투기기), 바이오슈트, 대규모 전쟁 콘텐츠 등으로 구분된다. 신기는 게임 초반, 누구나 과금 없이 얻을 수 있고 신기의 성장 역시 게임 플레이를 통해 가능하다. 신기의 업그레이드와 최고 등급까지의 제작은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 가능하다. 개발진들은 신기 중에 MAU와 런처의 경우는 과금이 필요 없이 게임 플레이만을 통해서 무과금으로 얻고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개성적인 바이오슈트를 통한 전투 역시 ‘RF 온라인 넥스트의 차별 요소다. 플레이어는 6종류의 서로 다른 능력을 가진 바이오슈트를 사용하여 다채로운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바이오슈트는 크게 인포서, 팬텀, 드레드노트, 테크니션, 사이퍼, 퍼니셔가 있고 게임 플레이 중에는 하나의 바이오슈트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각각의 바이오슈트는 서로 다른 공격 스타일과 스킬을 갖고 있어 전투 환경에 따라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퍼니셔는 원거리 공격에 강점을 갖는 바이오슈트로서 물리 공격을 기반으로 하며 상태 이상 스킬을 갖고 있다. 반면 팬텀은 검을 이용해 근거리에 특화된 바이오슈트다. 빠른 이동을 통한 접근과 공격이 가능하며 스킬 역시 대쉬 기술과 강탈 등을 갖고 있다. 반면 인포서는 검과 방패를 사용하며 근거리 방어전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포스 공격을 사용하며 방어 임무 수행에 적합하다. 다대일 전투에 유용하여 디버프와 도발 스킬을 통해 적의 전략을 무효화하고 방패로 아군을 보호할 수 있다. 이렇게 6가지의 바이오슈트는 각기 다른 특징을 자랑한다. 상황에 따라 알맞은 바이오슈트를 사용하는 것은 게임에서 중요한 전략이 될 것이다.
또한 게임 종료 후에도 오프라인 모드를 통해 자동으로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 역시 런칭 시점부터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탐사 스케줄이라고 원하는 던전을 시간 지정해 놓으면 자동으로 진행하는 것도 가능하며 PC에서 파밍 도중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모바일을 통해서도 대응이 가능하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오는 3월 20일, 모바일과 PC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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