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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포스·키오스크 전문기업 포스뱅크(105760)는 독일 내 판매 거점 확보를 위해 Posbank Europe GmbH 법인을 설립한다고 13일 밝혔다.
포스뱅크는 이사회에서 독일 법인 설립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번 결정은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유럽 내 판매 거점을 확보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포스뱅크는 2012년 미국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확장을 지속해 왔다. 2024년에는 중국에 연락사무소를 개설하고 UAE에 공동 물류 센터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올해는 독일 법인을 추가로 설립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
독일은 유럽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도로·철도·항공 등 교통 인프라가 발달한 전략적 요충지다. 이를 통해 포스뱅크는 유럽 내 다양한 국가와 무역 및 경제 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은동욱 포스뱅크 대표는 “독일 법인 설립은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현지 인력 채용과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해 독일을 시작으로 유럽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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