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5시15분께 시흥 과림동 자원순환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2시간 만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27대와 인력 77명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 오전 7시11분께 초진했다.
시흥과 인접한 광명시에선 재난문자를 통해 "시흥시 과림동 고물상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유입되고 있으니 주의해달라"고 안내했다.
소방당국은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는 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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