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12일 오후 11시 24분께 부산 사하구 구평동에 있는 3층 짜리 건물 2층에 있는 나무제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난 것을 인근 공장 관계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인명 수색에 나서 3층에 있던 거주자 2명을 구조했다.
또 인원 80여명과 장비 20여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여 7시간여 만인 13일 오전 6시 44분께 불길을 잡았다.
소방은 재산 피해 규모를 1천500여만원 정도로 파악했다.
소방은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14일 오전 유관기관과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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