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진주영 기자] 배우 김수현을 둘러싼 논란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광고계의 잇단 손절에도 불구하고 김수현 측은 여전히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논란은 더욱 거세지는 분위기다.
지난 12일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에서 김새론의 이모가 추가 폭로를 하며, 김수현이 군 복무 중 김새론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를 공개했다. 편지에는 2018년 6월이라는 날짜와 함께 “멀리 있는 김일병”이라는 문구가 담겨 있었으며, 김새론의 애칭으로 보이는 ‘새로네로’라는 표현도 적혀 있었다.
김수현의 군 복무 시기는 2017년 10월부터 2019년 7월까지다. 논란이 되는 2018년 당시 김수현은 30세, 김새론은 18세였다. 가족 측은 “사실을 인정할 때까지 공개할 증거는 많다”라며 추가 폭로를 예고하고 있다. 추가 폭로를 예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앞서 공개된 볼 뽀뽀 사진과는 다른 새로운 사진까지 등장하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김새론의 이모는 가세연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금이라도 미안하다고 인정해야 하는 것 아니냐. 얼마나 더 공개해야 인정할 거냐”라며 강한 분노를 드러냈다.
이에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故 김새론 배우를 괴롭혔다는 주장부터, 15세부터 연애했다는 주장, 음주운전 사고 당시 소속사의 부당한 대처 주장까지 모두 악의적인 허위 사실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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