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아우라(AOORA)가 인도 타밀나두 주의 간판 예능에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다.
아우라는 지난 9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슈퍼싱어 Junior 10'에 깜짝 출연했다.
이날 인도 전통 의상과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나타난 아우라는 유창한 타밀어로 심사위원과 인사를 나눈 것은 물론 진행자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아우라는 포크송인 'Kundrathile Kumaranukku'와 자신의 노래 'Jimmy Jimmy'를 타밀어와 한국어로 선보이며 인도의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이 모인 슈퍼싱어의 심사위원들에게 호응과 박수갈채를 이끌어내며 현지 팬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한편 아우라는 인도를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으로 각 주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언어로 앨범을 발매, K-POP과 인도 문화를 결합하는 한류 뮤지션으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타밀어로 된 싱글 앨범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일공이팔, HBC HOUSE, vectormob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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