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 1개, 초코파이 2개로 최근 유행 중인 디저트를 만들 수 있다.
최근 소셜미디어(SNS) 사이에서 '수건케이크'가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크레이프 롤케이크의 한 종류의 이 디저트는 중국에서 먼저 유행한 뒤 한국에서도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수건처럼 보이는 모양 때문에 '수건케이크'라고 불리고 있다.
요즘 가장 핫한 디저트, 집에서도 쉽게 만들 수 있다!
수건케이크는 오븐 없이도 쉽게 만들 수 있다. 바닐라 시트의 재료로는 우유 100g, 계란 1개, 설탕 12g, 소금 1꼬집, 박력 밀가루 53g, 포도씨유 17g, 바닐라 오일이 필요하다. 코코아 시트에 필요한 재료는 우유 100g, 계란 1개, 설탕 12g, 소금 1꼬집, 박력 밀가루 50g, 코코아가루 3g, 포도씨유 17g이다.
먼저 준비된 우유 100g에 계란 1개를 넣고 거품기를 이용해 잘 풀어준다. 여기에 설탕 12g과 소금 한 꼬집을 넣어 함께 섞는다. 코코아 시트의 경우에는 박력 밀가루와 코코아가루를 체에 걸러서 가루를 곱게 만든다. 여기에 포도씨유 17g을 넣고, 잘 섞어서 반죽을 만든다. 반죽이 완성되면, 한 번 더 체에 거른다. 바닐라 시트 역시 레시피는 동일하다.
반죽이 준비됐으면, 프라이팬을 약불로 예열한다. 기름을 살짝 두른 뒤, 반죽을 적당량 덜어 원을 그리듯이 넓게 펼치면 된다. 크레이트 시트는 얇게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팬을 양옆으로 기울여가며 구워야 한다.
바닐라 시트와 코코아 시트를 같은 방식으로 구워낸 후, 바나나 1개는 얇게 잘라 속재료로 사용하고, 초코파이 2개는 먹기 좋게 잘라낸다. 휘핑크림 200g을 크레이프 시트에 고르게 펴 바른 뒤, 자른 바나나와 초코파이를 올린다. 시트를 양쪽과 아래쪽을 접어가며 돌돌 말아내면 수건케이크가 완성된다.
수건케이크, 올바른 보관 방법은?
한편, 완성된 수건케이크는 냉장고에서 6시간 이상 보관하면 더욱 촉촉하고 쫀득하게 먹을 수 있다. 수건케이크의 속재료로는 바나나와 초코파이 외에도 딸기, 블루베리 등의 과일을 넣어도 조합이 좋다.
Copyright ⓒ 뉴스클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