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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삼양사[145990]는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천연식품 박람회 '2025 NPEW'에 참여해 스페셜티(고기능성) 식품 소재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올해 약 130개국에서 3천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약 6만5천명의 관객이 방문한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식품 박람회다.
주로 천연·유기농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제조업체와 유통업체, 바이어가 참여하고, 삼양사는 올해로 2년 연속 참여했다.
삼양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제로(0) 칼로리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소재를 전시했다.
아울러 삼양사는 스페셜티 소재를 활용한 시식용 단백질 바를 제공해 방문객의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설루션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삼양사 관계자는 "올해는 스페셜티 소재를 활용한 실질적인 설루션을 바탕으로 잠재 고객사 발굴과 판로 확대에 역량을 집중했다"며 "작년에 알룰로스 공장을 새로 준공해 생산 능력을 배로 키운 만큼 올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주력해 사업 수익성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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