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나의 완벽한 비서' 최종회를 앞둔 한지민과 이준혁의 엔딩이 기대를 모은다.
14일 종영을 앞둔 오전 SBS '나의 완벽한 비서'는 '“은호 씨랑만 있으면 충동적이게 돼요” 한지민, 이준혁과 즐기는 인생 첫 낮술↗'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비오는 날 지윤(한지민 분)은 은호(이준혁)과 첫 낮술 데이트를 즐긴다.
지윤은 "해가 이렇게 떠 있는데 낮술이라니. 별걸 다 해보네"라며 새삼 자신의 일상에 감탄을 표했다.
이에 은호는 "낮술 안 해봤냐. 처음이냐. 대학교 때도? 낭만이 없었네"라며 놀랐고, 지윤은 "낭만도 같이 할 사람이 있어야 생기죠"라며 달달한 말을 던졌다.
건배 후 술을 마신 지윤은 "낮술이 다네. 맛있는데? 은호 씨랑만 있으면 충동적이게 된다. 원래 계획 없으면 불안해하는 사람인데"라며 자신의 변화를 이야기한다.
"재밌죠"라고 웃는 은호에 지윤은 "심각해, 더 취해야지"라며 마저 술을 마셔 설렘을 예고했다.
밝아진 지윤은 지난 회에서 '피플즈'의 투자 사기 의혹으로 위기를 맞이한 바 있다.
하지만 그녀에게는 자신을 지지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은호, 그리고 ‘피플즈’의 사람들이 있다.
서로를 보듬으며 빈틈을 메워주는 두 사람이 어떤 마지막 페이지를 써 내려가게 될지 이목이 집중된다.
'나완비' 측은 "‘깡유 커플’ 지윤과 은호가 어떤 완벽한 엔딩을 쓸지, 그 마지막 이야기를 함께 지켜봐달라. 여러분께서 기대하는 것 그 이상의 선물 같은 시간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의 완벽한 비서' 최종회는 14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사진 = SB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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