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대항전 생존+보상금 문제”…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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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대항전 생존+보상금 문제”…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지 않는 이유

인터풋볼 2025-02-14 13: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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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영국 축구 전문가 이안 다르케가 토트넘 홋스퍼가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홋스퍼뉴스’는 13일(한국시간) “다르케는 토트넘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붙잡고 있는 이유가 있다고 밝혔다”라고 전했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부진이 심각하다. 올해도 트로피를 따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4위다. 리그 우승은 이미 불가능하다. 지난 EFL컵 준결승 1차전에서 리버풀에 1-0으로 승리했지만, 2차전에서 0-4로 대패하며 탈락했다.

잉글랜드 FA컵 32강에서도 아스톤 빌라에 패배했다. 아직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이 남은 상황이지만, 분위기와 경기력을 고려했을 때 올 시즌을 무관으로 마무리할 거라는 게 지배적인 관측이다.

토트넘은 부진에도 불구하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지지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토트넘이 현재 부상 위기를 인지하고 있다. 핵심 선수들이 돌아올 때까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지원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라고 전했다.

영국 현지에서 축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다르케 “토트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아직 유럽대항전에서 살아남았다는 사실 때문에 유지하고 있다. 보상 문제도 있을 수 있다. 어차피 변화를 주기도 어려운 시기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토트넘이 누굴 영입할 수 있을까? 다니엘 레비 회장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해 얼마나 인내심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겠다. 최근 몇 경기 이후 그가 떠난다고 해도 충격은 아니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살얼음판 위에 있는 것 같다”라고 더했다.

한편 영국 ‘커트오프사이드’에 따르면 토트넘 내부에선 감독 교체 가능성을 두고 논의를 시작했다. 매체는 “풀럼의 마르코 실바 감독이 유력한 사령탑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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