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영선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6개월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월 외국인 증권투자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 6870억원을 순매도하고 상장채권 1조 6600억원을 순회수해 총 2조 3470억원이 순회수 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은 6개월 연속 순매도를 지속했고, 채권은 2개월 연속 순회수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2730억원을 매도했고, 코스닥 시장에서는 4140억원을 팔았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미주에서는 2조6000억원, 아시아 지역은 6000억원 순매수 했고 유럽에서는 3조1000억원을 순매도했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은 2조6000억원, 중국은 8000억원 순매수했으며 영국은 1조5000억원, 노르웨이에서는 9000억원을 순매도했다. 상장주식 보유규모는 707조8000억원, 상장채권은 266조3000억원 등, 총 974조1000억원이다.
국가별로 보면 미국에서는 외국인 전체 비중의 40.7%인 276조8000억원, 유럽은 전체 비중 30.2%인 214조원, 아시아에서는 14.9%인 105조5000억원, 중동은 1.6%인 11조4000억원을 보유 중이다.
아울러 1월 중 외국인은 상장채권 2조3170억원을 순매수하고 3조9770억원을 만기상환 받아 총 1조6600억원을 순회수 했다.
지역별로 보면 중동은 1조1000억원, 유럽은 4000억원 순투자했고 아시아 지역은 2조4000억원 순회수 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류별로 보면 국채 1조 9000억원은 순투자, 통안채 3조 3000억원은 순회수 해 현재 국채는 240조9000억원, 특수채는 25조3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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