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2025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사업설명회’를 1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서울경제진흥원 2층 SBA홀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출판진흥원은 출판문화산업 관계자 및 유관 협·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업 고객의 궁금증 해소 및 지원 사업 참여를 독려하고자 이번 사업설명회 자리를 마련했다.
출판진흥원은 2025년 중점 사업추진방향으로 △비독자의 독자 전환 △케이북(K-Book) 글로벌 확산 △지역서점 활성화를 꼽았다. 올해 독서 관련 예산이 증액된 만큼, 독서인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전개하고, 지난해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의 열기를 잇는 케이북 해외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또한 지역문화 향유의 거점인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설명회는 출판진흥원 경영전략체계 및 2025년 예산과 중점 추진방향을 발표한 후, 출판정책연구실, 출판전산망운영실, 산업진흥본부, 문화진흥본부 등 부서별 지원 사업 소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출판진흥원 관계자는 “출판문화산업에 관심 있는 종사자, 구직자, 일반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책을 만들고, 나누고, 읽는 모든 사람을 위해 올해도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설명회 사전 참가 신청은 16일까지 구글폼(신청페이지)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신청페이지에 게시된 공지 또는 누리집으로 문의하면 된다. 설명회 종료 후 출판진흥원 유튜브 채널과 누리집을 통해 설명회 녹화 영상과 자료집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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