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전현무가 이은결의 마술에 경악했다.
8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최강희와 이은결이 출연했다.
이날 전현무는 이은결이 "마술사라는 말을 싫어하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이은결은 "마술사라는 말을 싫어하기 보다는 저의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라. 저는 마술만 하는게 아니고 공연 연출도 하고 하다보니까"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중3 때 내성적이었는데, 부모님들이 '마술이 대인관계에 좋다'는 이야기를 들으신 이후로" 마술을 시작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무대공포증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이은결은 스튜디오에서 마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최강희에게 "하늘을 보면서 상상을 해보라"면서 "밖에 있는 별을 바라보는 거다"라고 이야기하며 달과 별을 그린 종이를 출연진들의 귀에 가깝게 대고 "무슨 소리가 나냐"고 물었다.
종이를 귀에 갖다 댄 전현무는 "풀 숲에"라고 말했고, 이후 이은결은 전현무에 손에 종이를 털었는데, 종이에서 귀뚜라미가 나왔다. 전현무는 깜짝 놀라며 "하늘에 맹세코 (이은결과) 짠 적 없다"면서 이은결에게 "내가 귀뚜라미 소리가 난다고 얘기할 걸 알았냐"라고 물어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한편 전현무는 약 10년 전 '나 혼자 산다'에서 이은결의 벌레 장난감을 이용한 마술에 깜짝 놀란 전적이 있어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황혜윤 기자 hwang556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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