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가수·배우·예능까지…20년 차 엔터테이너의 끊임없는 도전

[잡포스트] 김지환 = 가수, 배우, 방송인으로서 다방면에서 활약해온 이승기가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며 다시 한번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다. 2004년 가수로 데뷔한 이후 연기와 예능에서도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주며 ‘멀티 엔터테이너’로 자리 잡은 그는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수로서의 20년…새 앨범 발매

이승기는 ‘내 여자라니까’, ‘결혼해 줄래’, ‘되돌리다’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탄탄한 음악적 입지를 다졌다. 2024년에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새 앨범 With를 발매하며 오랜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 이번 앨범은 그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되었으며, 그의 음악적 변화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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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로서의 존재감

연기 분야에서도 그는 ‘찬란한 유산’(2009),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2010), ‘더 킹 투하츠’(2012), ‘구가의 서’(2013), ‘배가본드’(2019), ‘마우스’(2021)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다양한 장르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동시에 받아왔다.

예능에서도 빛나는 감각

이승기는 예능에서도 남다른 감각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1박 2일’ 시즌 1(20072012)에서 특유의 순수한 매력과 재치 있는 진행 능력으로 예능 대세로 자리 잡았으며, ‘강심장’(20092012)에서는 메인 MC로 활약하며 진행 실력까지 인정받았다.

개인적 기쁨, 아버지가 되다

2023년 4월, 배우 이다인과 결혼한 이승기는 2024년 2월 5일 첫 딸을 얻으며 가정에서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근 그는 딸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며 “나의 작은 천사”라는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해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

20년 동안 대중문화계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이승기는 앞으로도 가수, 배우, 예능인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미 음악, 연기, 예능에서 굳건한 입지를 다진 만큼, 그의 향후 행보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변함없이 대중과 함께하며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는 이승기가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