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오는 7일까지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참여할 문학시설을 찾는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도서관, 문학관, 서점에 작가가 상주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상주작가 인건비, 문학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역의 문학 향유를 활성화하고 작가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제공하기 위한 기획이다.
참가 대상은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여건이 갖춰져 있고 상주작가에게 창작 공간 제공이 가능한 전국의 도서관, 문학관, 서점이다.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오는 7일 18시까지 접수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예술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술위 관계자는 “올해 사업은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작가와 시설 간 매칭 여건을 개선하여 사업 운영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문학주간과의 연계 등을 통해 시민들이 풍성한 문학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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