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가볼만한 곳 TOP 5,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완벽한 여행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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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가볼만한 곳 TOP 5,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완벽한 여행 코스

투어코리아 2025-02-05 10:26:42 신고

[투어코리아=이지환 기자] 울산 가볼만한 곳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2025년 추천하는 필수 여행지를 소개한다. 울산은 대한민국의 산업 도시로 잘 알려져 있지만,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 다양한 볼거리가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여행지다.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방현혁

울산은 동해를 따라 펼쳐진 해안 절경과 울창한 산림, 역사적인 명소들이 많아 다양한 테마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번 기사에서는 울산에서 꼭 가봐야 할 5곳을 선정해 소개한다.

1. 대왕암공원

울산을 대표하는 자연경관 명소로, 거대한 바위들이 바다 위에 떠 있는 듯한 장관을 연출한다. 공원 내에는 아름드리 소나무 숲이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으며, 해안절벽을 따라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에서는 푸른 동해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일출 명소로도 유명해 아침 시간대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2. 간절곶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 중 하나로, 새해 해돋이 명소로 유명하다. 이곳에는 '간절곶 등대'와 대형 우체통 조형물이 있으며, 드넓은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해안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울산의 깨끗한 해변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3.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태화강을 따라 조성된 이 정원은 2020년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울산의 대표적인 생태공원이다. 특히 봄과 가을에는 십리대숲과 초화단지가 장관을 이루며, 연중 다양한 꽃과 나무를 감상할 수 있다. 자전거 대여 서비스도 제공되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인기다.

4.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울산이 과거 고래잡이의 중심지였다는 역사적 배경을 담고 있는 테마파크다. 고래박물관, 고래생태체험관 등을 통해 고래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으며, 실제 바다를 항해하며 돌고래를 관찰할 수 있는 고래탐사선 투어도 운영된다. 가족 여행객들에게 특히 추천하는 명소다.

5. 울산대공원

울산 도심 속에서 자연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대규모 공원이다. 사계절 꽃이 피는 정원과 동물원, 놀이터 등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다. 공원 내에는 호수와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좋으며, 계절마다 열리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도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다.

울산은 산업 도시의 이미지를 넘어 자연,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여행지를 보유하고 있다. 2025년에는 울산의 아름다운 해안과 도심 속 힐링 명소를 둘러보며 특별한 여행을 계획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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