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이효리와의 소개팅 일화 공개…"서로 마음에 안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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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이효리와의 소개팅 일화 공개…"서로 마음에 안 들었다"

메디먼트뉴스 2025-02-05 10:22: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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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가수 겸 배우 김동완이 이효리와의 과거 소개팅 일화를 털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김동완, 엄지원, 윤박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상민은 김동완의 과거를 언급하며 "강남 8학군 밴드부 출신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탁재훈도 "별명이 휘문고 모세라고 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완은 "8학군이라 밴드부가 별로 없었고, 대부분 공부에 매진하는 애들이었다"며 "저희 학교 밴드부는 약간 유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동완은 고등학생 시절 이효리와의 소개팅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서문여고에서 예쁘기로 유명했던 게 효리였다. 옆 학교 친구가 '예쁘고 유명한 애가 있다. 음악하니까 잘 맞을 거다'라면서 소개팅을 주선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당시 소개팅은 서로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김동완은 "저는 밴드한다고 백바지를 입고 갔는데, 효리는 힙합바지를 입고 왔다. 당시 저는 힙합을 정말 싫어하고 강북 스타일을 좋아했다. 옷이 딱 붙고 머리도 딱 잘랐는데, 효리는 전혀 그런 스타일이 아니어서 예쁜 게 안 보이더라"고 털어놨다.

이후 두 사람은 각각 핑클과 신화로 데뷔하며 연예계에서 다시 만났다. 김동완은 "1위 후보에서 만났을 때 '만나자마자 알았다'고 생각했다"며 "미팅 얘기는 안 했고, 그냥 '오랜만이다'라고만 했다"고 말했다. 그는 "핑클은 데뷔하자마자 대박이 났는데, 우리는 잘 안 됐으니까 아는 척하기 민망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2집 때부터는 친해졌다"며 두 사람의 우정을 언급했다.

김동완의 솔직한 고백은 방송 후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두 스타의 과거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추억을 동시에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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