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스턴마틴 발키리, 1959년 이후 첫 르망 24시간 레이스 종합 우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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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발키리, 1959년 이후 첫 르망 24시간 레이스 종합 우승 도전

오토레이싱 2025-02-05 10:18:09 신고

애스턴마틴이 ‘발키리 하이퍼카’를 공개하고 ‘르망 24시간’에 출사표를 냈다.

애스턴마틴 하이퍼카 발키리. 사진=애스턴마틴
애스턴마틴 하이퍼카 발키리. 사진=애스턴마틴

로드 카 기반 하이퍼카 중 유일한 출전 모델인 발키리는 애스턴마틴이 FIA 하이퍼카 규정을 준수해 제작한 최초의 레이싱카다.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와 미국 기반의 IMSA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에서 경쟁하게 된다. 이 차는 2025년 2월 28일 WEC 개막전 ‘카타르 1812km’에서 애스턴마틴 공식팀 THOR이 두 대의 발키리를 출전시키며 처음으로 공식 레이스에 출전한다.

애스턴마틴 최고경영자(CEO) 아드리안 홀마크는 “애스턴마틴이 다시 르망 24시간 레이스 종합 우승 경쟁에 나설 수 있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우승을 향한 이 여정은 브랜드의 핵심 가치와 맞닿아 있으며 애스턴마틴 모터스포츠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발키리는 WEC와 IMSA에서 최상위 스포츠카 레이스에 도전하는 유일한 로드카 기반 하이퍼카로 100년 넘게 이어져 온 애스턴마틴의 레이싱 DNA를 완벽하게 보여주는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애스턴마틴에서 가장 최근에 르망 24시간 클래스 우승을 거둔 해리 틴크넬(영국)이 동료이자 내구 레이싱의 떠오르는 스타 톰 갬블(영국)과 함께 #007 발키리를 타고 WEC 풀 시즌에 출전한다. 한편, 팀의 또 다른 머신인 #009 발키리는 FIA GT 월드 챔피언십 3회 우승자 마르코 소렌센(덴마크)과 WEC LMGT3 클래스 우승 경험이 있는 알렉스 리베라스(스페인)가 맡는다.

IMSA에서는 2024 IMSA GTD Pro 챔피언십 타이틀 경쟁을 펼친 로스 건(영국)과 2022 GTD 클래스 챔피언 로만 드 안젤리스(캐나다)가 THOR의 #23 발키리를 타고 GTP 클래스에 출전한다. 또한, 두 드라이버는 WEC 출전 드라이버들과 합류해 르망 24시간 레이스의 3인 드라이버 라인업을 완성할 예정이다. 로스 건은 6월 14일과 15일 양일 간 열리는 레이스에서 해리 틴크넬, 톰 갬블과 함께 #007 발키리를 운전하며 전원 영국인 드라이버 라인업을 완성한다.

애스턴마틴 발키리는 레이스를 위해 최적화된 카본 파이버 섀시에 코스워스가 제작한 6.5리터 자연흡기 V12 린번(lean-burn) 엔진을 탑재했다. 엔진 최고 회전수는 11,000rpm으로 1,0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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