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현역가왕2' 강문경이 박서진과의 준결승 1라운드 '1대1 장르 대첩'에서 승리하며 결승 진출에 한 발짝 다가섰다.
4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2'에서는 준결승 1라운드 무대가 공개되었다. 준결승은 1라운드와 2라운드, 그리고 대국민 응원 투표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준결승 1라운드는 같은 장르를 선택한 두 사람이 1대1로 대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정통 트로트' 장르에서 맞붙게 된 박서진과 강문경은 각각 이미자의 '모정'과 나훈아의 '망모'를 선곡, 어머니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은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겼다.
무대가 끝난 후, 설운도, 이지혜 등 많은 이들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며 두 사람의 무대가 얼마나 감동적이었는지 짐작하게 했다.
두 사람의 대결 결과, 강문경은 296점을 얻어 104점에 그친 박서진을 꺾고 승리했다. 특히 연예인 판정단에서는 윤명선을 제외한 모든 이들이 강문경을 선택해 그녀의 무대에 대한 높은 평가를 엿볼 수 있었다.
한편, MBN '현역가왕2'는 2025년 '한일 가왕전'에 출전할 대한민국 대표 현역 가수를 선발하는 서바이벌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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