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임헌섭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전기차 정부 보조금 축소에 따른 고객 지원을 위해 토레스 EVX 등 전기차 가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KGM은 이번 전기차 추가 보조금 혜택 결정에 대해 "지난해에 이은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개편에 따른 보조금 감소로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해 전기차 보급 확대는 물론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현상 극복을 위해 고객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토레스 EVX의 지원 혜택은 75만원이다. 세제혜택 후 판매가격 E5 4,550만원, E7 4,760만원에서 정부 보조금(367만원) 및 광역시 등 지자체 보조금(부산기준 141만원)까지 더하면 실구매 가격은 3,967만원으로 가성비 있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토레스 EVX 밴은 판매가격 TV5 4,438만원, TV7 4,629만원에서 75만원의 지원 혜택과 정부(352만원) 및 지자체 보조금(부산기준 107만원)을 더해 3,904만원부터 구입 가능하다.
이 외에도 택시 전용 모델인 토레스 EVX와 코란도 EV는 각각 150만원과 10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해 지역별 전기차 택시 보조금에 따라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또한, 토레스 EVX(밴 포함) 및 코란도 EV 등 전기차 모델의 경우 선수금 없이 4.9%~5.4%의 60~72개월 할부를, 택시 전용 모델은 선수금(0%~50%)에 따라 2.5%~4.5%의 60월의 스마트할부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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