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공연제작사 오디컴퍼니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한국 프로덕션 20주년 공연 주연 배우 홍광호, 신성록, 최재림의 ‘하이드’ 컷을 5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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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디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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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킬 앤 하이드’는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 씨의 이상한 사건’을 각색해 만든 스릴러 로맨스 장르 뮤지컬이다. ‘지킬’과 ‘하이드’ 두 인격이 대립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중성과 순수한 사랑에 관한 메시지를 던진다.
한국 프로덕션 20주년 공연은 프리뷰 공연을 거쳐 지난해 12월 4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정식 개막했다. 개막 후 지킬/하이드 역은 홍광호, 전동석, 김성철이 번갈아 맡아왔다. 이 가운데 오는 28일과 3월 11일에 각각 신성록과 최재림이 지킬/하이드 역에 추가로 합류한다. 김성철과 전동석은 각각 3월 9일과 8일 공연을 끝으로 출연 일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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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컷을 촬영한 홍광호, 신성록, 최재림은 폐막 때까지 지킬/하이드 역을 책임지는 배우들이다. 이들은 음산하고 어두운 기운을 표현한 분장을 소화한 채 광기 가득한 눈빛으로 지킬 박사의 위험한 실험으로 탄생한 악의 인격 ‘하이드’의 모습을 표현했다.
개막부터 무대에 올랐던 홍광호는 ‘지킬 앤 하이드’ 출연이 이번이 5번째다. 신성록은 2021년 공연으로 작품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최재림은 이번 시즌을 통해 처음으로 지킬/하이드 역을 소화한다.
‘지킬 앤 하이드’ 한국 프로덕션 20주년 공연은 5월 18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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