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영우가 아버지부터 동생까지 우월한 유전자임이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는 '친구의 아들을 사랑한 탑게이, 추영우 | 홍석천의 보석함 시즌 3 EP.02'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되었다.
홍석천 "작년에는 변우석, 올해는 추영우가.."
영상에서 홍석천은 추영우에게 "보석함에 나온 소감을 좀 얘기해달라. 긴장되지 않냐"라고 물었고, 추영우는 "제가 평소에 긴장을 많이 안 하는데 어제 좀 많이 떨리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김똘똘은 "혹시 석천 선배가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러브콜을 보냈을 때 어떤 기분이 드셨냐"라고 물었고, 추영우는 "집에서 친구랑 게임을 하다 친구가 DM으로 보내주더라. 보고 깜짝 놀라서 확인했는데 영광이었다. 드라마 봐주신 것도 너무 감사하고,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홍석천은 "대한민국 연예계를 뒤흔들 재목이 올 때가 딱 있다. 작년에는 변우석 올해는 추영우다. 그 느낌이 왔을 때 가만히 있을 수가 없는 거다"라며, "제가 DM 보낸 거 보셨지 않냐. 보석함에 초대하고 싶다고 그랬는데 어떻게든 스케줄을 만들어 보겠다더라. 인성도 너무 착하다"라며 추영우를 극찬했다.
홍석천 "추영우 아버지 정말 잘생긴 모델이셨다.."
한편, 홍석천은 추영우 아버지와의 인연이 있었음을 언급했다.
홍석천이 추영우에게 "어렸을 때 인기가 많은 학생이었냐. 아니면 (다른 학생들에게) 묻혀가는 학생이었냐"라고 묻자, 추영우는 "인기가 없지는 않은 편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홍석천이 "부모님이 잘생기고 예쁘신가 보다. 되게 잘 나가던 모델이셨다고 들었다"라고 말했고, 추영우는 "아버지의 피를 좀 물려받은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홍석천은 갑자기 "잘 지내시죠?"라며 궁금증을 자아냈고, 추영우가 놀라며 "아는 사이냐"라고 묻자, 홍석천은 "깜짝 놀랐다. 어렸을 때 (추영우 아버님이) 패션쇼에 많이 서셨는데 한국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잘생긴 모델이셨다. 아버지라길래 깜짝 놀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때 내가 참았기에 망정이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고, 추영우 또한 "제가 안 태어났을 뻔했다"라고 맞장구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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