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신문 = 박수연 기자] 크래프톤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의 소프트 론칭 대상 지역에 미국이 추가됐다.
4일 크래프톤(259960)에 따르면,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더 많은 이용자 의견과 데이터를 확보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기 위해 5일 예정된 소프트 론칭 대상 국가에 미국을 포함했다.
무엇보다도, 캐나다 소프트 론칭 소식이 발표된 이후, 미국 내 유저들의 거센 요청이 이어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프트론칭은 정식 출시 전 게임성 점검을 위해 마케팅 없이 출시하는 단계를 의미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앞서 지난해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의 대규모 테스트를 진행하고, 세계 최대 게임쇼인 ‘게임스컴 2024’에 참가해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실제, 게임스컴 시연 관람객 대상 설문조사에서 91%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크래프톤은 테스트와 게임쇼를 통해 확인한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 플레이의 재미를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콘텐츠를 더하기 위한 개발을 진행 중으로, 상반기 중 순차적으로 글로벌 출시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안준석 PD는 “소프트 론칭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다크앤다커 모바일만의 게임성과 새롭게 업데이트 된 콘텐츠의 재미가 이용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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