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올해 실적 기대감이 이어지며 개장 전부터 100달러를 넘어선 팔란티어에 대해 제프리즈는 30% 가량 주가 하락 가능성을 지적했다.
4일(현지시간) 제프리즈의 브렌트 틸 연구원은 팔란티어에 대한 목표주가를 60달러로 제시하며 전일 종가 83.74달러보다 28% 가량 빠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또한 해당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도 시장 수익률 하회를 내놓았다.
틸 연구원은 “펀더멘털은 강하며 미국 내 모멘텀이 가속화되고 있는 점은 팔란티어에 건설적이다”라고 평가하면서도 2025 회계연도의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는 31%로 2024년 회계연도 전체 29%보다 크게 높지 않다는 점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현재 주가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2028 회계연도까지 4년간 50%대의 성장률을 기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