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데이' 스크린 완도 여행…최다니엘·정혜인 첫사랑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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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데이' 스크린 완도 여행…최다니엘·정혜인 첫사랑 시너지

이데일리 2025-02-04 15:36: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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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최다니엘, 정혜인, 한상진, 강은탁, 김정화 주도가연을 맡은 힐링 무비 ‘써니데이’가 청정바다 수도 완도에서 촬영돼 이목을 끈다.



최다니엘, 정혜인, 한상진, 강은탁, 김정화 주연에 ‘도가니’, ‘러브픽션’,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명품 제작사 삼거리픽쳐스가 제작한 ‘써니데이’가 청정바다 수도 완도에서 촬영돼 눈길을 끈다. 스크린으로 떠나는 완도 여행을 선사하며 힐링을 선물할 예정이다.

‘써니데이’는 이혼 소송 후 고향 완도로 컴백한 슈퍼스타 오선희(정혜인 분)가 첫사랑이었던 순정남 조동필(최다니엘 분)과 고향 친구들을 만나 서로에게 새로 시작할 용기를 주는 리스타트 해피 무비다.





‘써니데이’ 이창무 감독은 “90년대까지만 해도 전라남도 완도군은 최고의 여름 휴양지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광주에서 학교를 다녔을 때 여름만 되면 완도 명사십리, 보길도 등으로 여행을 떠나 완도에 대한 좋은 기억들이 남아 있다”라고 영화의 촬영지를 완도로 선택한 이유에 관해 전했다. 이어 “고향이라는 부분이 바다가 아니어도 되지만 주인공 ‘오선희’가 이혼을 선언하고 떠난 곳이 육지의 끝이고, 그의 고향이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써니데이’가 ‘맑은 날’이라는 뜻이어서 ‘오선희’가 고향에 돌아와서 맑은 하늘을 바라볼 수 있는 공간이 완도가 최적이지 않았을까”라고 밝히며 완도에서 ‘써니데이’의 촬영이 진행됐다.





‘써니데이’는 완도의 써니데이한 여러 장소를 스크린에 담아냈다. 먼저 주요 로케이션 장소인 청산도는 사시사철 섬이 푸르다고 해서 청산도로 불리는 완도군 청산면의 섬으로 영화 속 ‘오선희’가 어린 시절 엄마, 아빠와 살던 옛날 집부터 ‘차영숙’이 운영하고 있는 식당, ‘조동필’이 아버지의 배를 정박하는 선착장, ‘오선희’가 사람들의 시선을 피해 머무는 펜션까지 영화의 주요 장면들이 촬영되었다. 이창무 감독과 제작진은 처음 영화의 후보지로 생일도에서 촬영을 준비했으나, 로케이션 헌팅 시 발견한 청산도의 아름다움에 반해 촬영 장소를 변경했다는 후문을 전했다. 특히 이창무 감독은 휴가 때마다 청산도를 돌아다니며 ‘조동필’의 용기를 만들어줄 장소와 시간을 찾았는데, “고심 끝에 탄생한 씬이 ‘조동필’이 이른 아침에 산을 넘어 절벽 끝에 서서 저 먼바다에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는 씬이었다. 그 태양을 보며 ‘조동필’은 ‘오선희’를 위해 그리고 마을을 위해 용기를 낸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하며 청산도 명장면 탄생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한, ‘조동필’과 ‘오선희’가 함께 걷던 완도 비석거리, 완도타워, 명사십리 해변뿐만 아니라 신흥해수욕장, 장기미해변, 완도해양치유센터 등 완도를 대표하는 관광지를 영화 속에서 확인할 수 있어 특별함을 배가시킨다. 이처럼 완도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를 ‘써니데이’에 담아내 영화를 관람한 관객 모두에게 영화 제목처럼 ‘써니데이’한 기분을 선사하며 스크린 힐링 여행을 선사할 것이다.

스크린 완도 여행으로 관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써니데이’는 2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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