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알리바바(BABA)는 자사의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 ‘큐원(Qwen) 2.5-맥스’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29일(현지시간) 오전 8시 기준 알리바바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3% 증가한 99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해당 모델이 최상위 AI 모델들과 경쟁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으며, 다양한 벤치마크에서 딥시크의 AI 모델을 능가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고성능 칩을 사용하지 않고서도 챗GPT를 능가하는 새로운 AI 모델을 출시해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로써 중국 내 AI 모델 경쟁도 한층 더 격화하는 모습이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