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위버스 놈들 응모방식 부터 마음에 안들었는데,
다들 알다시피 진짜 뭐든 정독을 제대로 안하면 통수맞는 것을 알수 있다는 팬사였음.
이러고 들어가는데, 데스크는 못찍었는데, 여기서도 좀 이상했음.
난 처음에 내가 받고싶은 페이지 다 정해서 질문지 포스트잇도 다 적어서 왔는데, 신분증 확인 하고, 팔찌주고
잉? 앨범을 지들이 다 가지고 있더라고? 페이지 정해서? ㅋㅋㅋ 물론 포스트잇도 압수당함. 장사 하루이틀 하는것도 아니고 쉽지 않더라
무대위에 애들 용안 보기전까지는 앨범 건들지도 못하게하고
암튼 난 33번을 뽑아서 시야는 대충 이렇게 나왔음.
시간 없는 갤러들 위해서 직캠 링크 먼저 주겠음.
슈피겐 홀은 처음가봤는데 단차가 쓰레기인게 단점.
기다리면서 준비하다가 애들 등장
뒤에 영통이 있어서 그런가 모르겠는데
전체적으로 너무 시간이 짧았음.(50명이 1시간 47분 가량)
진짜 완전체로 팬사장에서 근 4년만에 다 보니까 뭔가 월드컵때 골넣은 듯한 그런 기분 비스무리한게 들더라
순서는 윷 -> 띤 -> 옌 -> 떰 -> 읂 -> 쇠 였음
유나는 말을 못하는 상태는 아닌데, 의료진 소견땜시 경과 지켜봐야 한다해서 아이패드에 타이핑쳐서 대화 보여주는식으로 최첨단 팬싸로 했음.
근데 얼마 안간 녀고생인데 자리 앉으려고 하자마자 강아지처럼 쳐다보는거 너무 귀엽더라..
오랜만에 와서 좋다고 감동이라고 해주고, 현생이야기 했던거 같음.
저메추 물어봤는데 BHC 치킨 타이핑 치다가 시큐 아조시가 내쫓더라..
진짜 눈망울이 잘때까지 잊혀지지 않더라.. 타이핑 치면서 하느라 뭔가 시간이 더 짧았던 느낌
다음은 띤
나 : 원래 예쁜데 오늘 더 장난 아닌데?
띤 : 당연한거 아냐??
나 : (현생 이야기 이것저것 한거)
띤 : 잘했어 와줘서 고마워
나 : 또 봐 ~
띤 : 안녕 ~
옌
- 진짜 2년 만에 본거 같은데 어제 본거 같다
- (현생 이야기)
- 올콘 했다고 하니 이제 버디들 시간 지나서 스탠딩 하기 힘들 나이지? 이야기 등 한거 같음.
다음은 떰
- 일본 팬미팅 레몬 커버 직캠 아직도 잘 보고 있다고 함.
- (현생이야기)
- 오프숄더 의상 진심 대존예라고 하니까 엄청 좋아해줌
다음은 읂
- 진짜 밤때나 여름해 때랑 비교해보면 방부제 같음 ㄹㅇ 똑같음 다른 멤버도 그렇지만 읂보고 말을 제대로 못한듯
- (현생이야기)
- 올콘 갔다고 하니까 눈이 띠용 해지는데 너무 귀여웠던 것 같음
마지막은 쇠
- 나 : 진짜 오랜만이야 ㅠㅠ
- 쇠 : 진짜 오랜만이야 ㅠㅠ
- 나 : 그러게 대박
- 쇠 : 근데 사인은 왜 이름으로 받는 걸로 했어? 닉네임 안하고??
- 나 : 아 근데 닉네임이 다른멤버들 보면 그럴것 같아서 ㅎㅎㅎㅎ 이름으로 했어 ㅎㅎ
- 쇠 : 아 ㅋㅋㅋㅋ 왜 아까 다른사람은 옌니내꼬 이런것도 있던데 ㅋㅋㅋ 여기다 닉네임으로 해줄게 ㅎㅎㅎㅎ
- 나 : (시간 없어서 컵홀더랑 포카 예전데 만들었던거 보여줌)
- 쇠 : 우와 고마워ㅎㅎㅎ
- 나 : (현생이야기 하다가 시큐 고나리 먹고 아웃당함)
일단 멤버들 완전체로 보는데 시간 자체가 너무 짧았음 ㅜㅜ
후토크하고, 폴라 추첨은 3명 했는데 난 당연히 꽝..
아차 사진 빼먹어서 추가
완전체 팬사 좋긴한데 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다..
녀고생 버디 오랜만에 후기 썼는데 다음에 다른 후기로 또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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