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정국이 '빌보드'(Billboard) 차트에서 '롱런 히트 메이커'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정국의 'Seven'(세븐)이 '글로벌 200'에서 115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해당 곡은 아시아 솔로 가수 최장 기간인 78주째 차트인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 74위로 자리했고, 이 또한 아시아 솔로 가수 최장 기간인 79주 연속 진입하며 초강력 음원 파워와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Seven'은 해당 두 차트 모두에 역대 아시아 솔로 가수 최초이자 최장인 78주 이상 이름을 올렸고, 이에 정국은 '월드클라스 슈퍼 팝스타'의 위엄을 자랑했다.
앞서 정국은 'Seven', '3D', 'Standing Next to You'(스탠딩 넥스트 투 유)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Seven'은 빌보드 메인 싱글 '핫 100' 1위로 데뷔해 15주 동안 차트에 진입했다. 더불어 빌보드와 세계 양대 차트로 불리는 '영국 오피셜'(UK Official) 메인 싱글 차트 '톱 100'에서는 3위로 첫 데뷔한 이래 K-팝 솔로 가수곡 최초로 14주간 차트인하기도 했다.
정국은 빌보드가 발표한 '2024 빌보드 K-팝 아티스트 100'(The 2024 Billboard K-Pop Artist 100) 명단에서 1위와 '2023년 최고의 팝스타'(Billboard’s Greatest Pop Stars of 2023: Introduction & Honorable Mentions (Staff List)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s)에서에서 2년간 개인 통산 3개의 트로피를 획득하면서 역대 K-팝 솔로 가수 가운데 가장 많은 상(3개)을 받은 최다 수상자라는 신기록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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