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5월 별도로 운영하던 B마트와 배민스토어를 통합해 장보기·쇼핑으로 명칭을 바꿨다. 이번 설 B마트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자정까지다.
배민 앱에서 B마트를 클릭해 생활용품부터 신선식품까지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결제하면 배송이 이뤄진다.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부터 CU, GS25 등 편의점도 입점해 선택의 폭이 넓다.
배민은 앞서 지난해 1월29일부터 2월11일까지 설 명절 기획전을 진행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56% 증가해 올해 역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기준 전년 대비 GS25와 GS더프레시 매출은 각각 75.4%, 92.1% 올랐다. GS25는 주류·안주류, GS더프레시는 음료·과일·과자 등에서 판매량이 늘었다.
'홈플러스 즉시배송' 역시 이번 연휴 기간 일부 점포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 즉시배송은 ▲1시간 이내 상품을 배송해주는 편의성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요일별 행사 등으로 소비자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2021년 2월 서비스 론칭 이후 2022년 매출이 전년 대비 121% 성장했다. 이어 매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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