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설 연휴를 맞아 생활정보부터 교통, 여행, 여가에 이르는 종합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 검색창에 '설날'을 입력하면 새해 인사말과 차례 지내는 법 등 명절 관련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명절보조금과 연휴 운영 병원·약국 정보도 제공해 실생활에 도움을 준다. 또한 TV특선 프로그램과 영화, 축제·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교통 서비스도 대폭 강화했다. 네이버 지도는 과거 명절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 출발 시간을 알려주는 '나중에 출발 기능'을 제공한다. 익숙하지 않은 경로에서도 당황하지 않도록 차선 변경 정보를 미리 안내하며 차종에 맞는 주유소나 충전소 정보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명절 기간 무료로 이용 가능한 주차장 정보도 검색 가능하다.
여행객을 위한 서비스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인천공항 출국장 혼잡도와 주차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네이버 여행은 황금연휴 맞춤 콘텐츠를 선보인다. AI 기반 장소 추천 시스템 '에어스페이스'를 활용해 국내 270여개 지역의 추천 코스도 제공한다. 특히 1월 31일까지 항공권과 호텔 예약 시 최대 3만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네이버는 클립을 통해 여행지 추천부터 설 음식 레시피, 다이어트 운동 등 명절 맞춤형 숏폼 콘텐츠를 제공하며, 해피빈에서는 31일까지 명절맞이 기부 이벤트도 진행한다. 네이버시리즈에서는 다양한 웹소설과 만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설 연휴 슈퍼위크' 이벤트도 마련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알찬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 교통, 여가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특히 교통과 여행 관련 실시간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둬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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