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에 따르면 한혜진이 기성용과의 결혼 당시를 떠올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한혜진이 출연해 축구 선수 기성용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그는 "연애 6개월 만에 결혼했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남편이 해외에서 있던 때라 한국에 올 수 있는 게 국가대표팀 경기할 때만이었다. 데이트할 시간조차 없으니까, 한국 들어왔을 때 프러포즈하더라"라고 밝혔다.
특히 한혜진은 "영화 촬영하러 군산에 내려가 있었는데, 남편이 그때 엄마를 찾아와서 계속 얘기하고 그랬다더라. 여러 번 엄마를 찾아봬서 (결혼에 대한) 확신을 줬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를 들은 가수 이상민이 "당시 어머니가 너무 연하라서 좀 걱정하셨다고 하던데?"라면서 궁금해했다. 한혜진이 "너무 연하라서 걱정하셨다"라며 "그때만 해도 8살 연상 연하 커플은 '쇼킹'한 거였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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