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에 스타벅스도 3년 만에 가격 인상… 기프티콘은 그대로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고환율에 스타벅스도 3년 만에 가격 인상… 기프티콘은 그대로

머니S 2025-01-20 14:39:30 신고

3줄요약

스타벅스코리아가 오는 24일부터 카페 아메리카노 등 일부 음료 가격을 인상한다. 서울 시내 한 스타벅스에서 시민들이 음료를 주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타벅스코리아가 오는 24일부터 카페 아메리카노 등 일부 음료 가격을 인상한다. 서울 시내 한 스타벅스에서 시민들이 음료를 주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스타벅스코리아가 톨사이즈 아메리카노 가격을 3년 만에 인상한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오는 24일부터 일부 음료 가격을 조정한다고 20일 밝혔다. 카페 아메리카노 등 22종은 인상, 제주 말차 레떼 등 10종은 동결, 아이스커피 1종은 인하한다. 단, 기존에 발행된 기프티콘으로 주문할 경우 추가금 결제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페 모카, 자몽 허니 블랙티 등 13종은 숏·톨사이즈 모두 200원 인상한다. 블론드 바닐라 더블 샷 마키아또, 유자 민트 티 등 8종은 톨사이즈를 200원 인상한다. 오늘의 커피는 숏·톨사이즈는 300원 인상, 그란데·벤티 사이즈는 100원 인상한다.

돌체 콜드 브루, 제주 말차 라떼, 우유 등 10종의 가격은 동결한다. 아이스커피(아이스 아메리카노 아님)는 그란데·벤티 사이즈를 200원 인하한다.

스타벅스가 20일 일부 음료의 가격 인상을 공지했다. /그래픽=스타벅스 스타벅스가 20일 일부 음료의 가격 인상을 공지했다. /그래픽=스타벅스
지난해 11월 인상된 일부 아이스 음료 톨사이즈 11종의 가격은 이번에 동결되는 10종과는 별개로 가격이 유지된다.

국제 커피 원두 가격과 환율 급등으로 인한 인상으로 풀이된다.

스타벅스는 이날 공지를 통해 "지난해 8월 고객 부담 최소화를 위해 그란데와 벤티 사이즈 음료 가격만 인상을 진행했으나 지속적인 환율 및 원가 상승의 여파로 당시 동결했던 톨사이즈 음료 22종 인상 등 일부 품목 가격 조정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