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트럼프 취임 앞두고 1450원 후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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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트럼프 취임 앞두고 1450원 후반대

직썰 2025-01-20 09:58: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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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2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직썰 / 최소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둔 20일 원·달러 환율은 1450원대 후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이날 9시 49분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457.38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7원 오른 1460원에서 시작했다. 한때 1461원 까지 올랐다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 취임 경계감 속에 설 연휴를 앞둔 수출 네고 물량, 국내 증시 외국인 자금 유입 등으로 환율은 제한적으로 움직일 전망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보다 0.10% 오른 109.249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전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2.93원 내린 934.01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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