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전현무가 '2000년생' 여배우의 민낯에 감탄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578회에는 자취 1년 3개월 차인 배우 조아람이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전현무, 조아람 민낯에 감탄.. "사람 피부 맞아?"
이날 공개된 VCR 속 조아람은 민낯이라고는 믿기 힘든 무결점 피부를 자랑하고 있었다. 조아람의 세안 과정 모습에 박나래는 "저게 민낯인 거냐?"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피부 진짜 좋다. 전날 메이크업 안 지운 거 아니냐. 사람 피부야?"라고 감탄했다. 샤이니 키 역시 "피부 진짜 좋다"라고 호응했다.
이때 기안84는 "재밌네"라고 반응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그는 "재밌지 않나. 오랜만에 다른 사람 사는 거 보니까 재밌다. 이래서 '나혼산'을 보는구나 싶다"라고 말했다. 조아람은 자신의 일상을 보며 "너무 쑥스럽고 부끄럽다"라며 웃었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조아람의 민낯에 놀라워했다. 이들은 "조아람 민낯 진짜 예쁘네요", "민낯인데 피부가 저렇게 좋다니", "샤이니 키도 인정한 피부 미녀다", "민낯도 너무 예쁜 배우다" 등의 호응을 보냈다.
조아람, 아침부터 식물, 물고기 관리
그런가 하면 이날 조아람은 식물, 물고기 등을 관리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기상 직후, 식물 습도계를 이용해 식물 관리부터 시작했다. 이를 보던 전현무는 "난 이파리 한두 개 썩어야지 물 주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아람은 6년간 키웠다는 물고기와 수족관도 소개했다. 그는 전문 장비들을 능숙하게 이용해 수족관 내부를 청소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2016년 데뷔' 배우 조아람은 누구?
한편 조아람은 2000년생으로, 올해 24세다. 그는 2016년,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이후 2022년, tvN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조아람은 드라마 '닥터 차정숙', '감사합니다', 영화 '빅토리'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현재 조아람은 MBC 드라마 '달까지 가자'를 차기작으로 앞두고 있다.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로는 부족한 흙수저 직장인 세 여자가 코인열차에 탑승하면서 인생 한방을 꿈꾸는 좌충우돌 코믹 투자생존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8월 첫 방송된다.
Copyright ⓒ 뉴스클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