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석순, '청바지' 컨셉으로 K팝 팬심 사로잡다

부석순, '청바지' 컨셉으로 K팝 팬심 사로잡다

투어코리아 2025-01-11 17:55: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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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순
부석순

[투어코리아=오승재 기자] 세븐틴 스페셜 유닛 부석순이 싱글 2집 타이틀곡 '청바지'를 발매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부석순은 '전국노래자랑' 콘셉트의 무대를 선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다.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에 기발한 연출이 더해져 K-팝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부석순은 "제주도에서 온 부(승관)", "용인에서 온 석(도겸)", "남양주에서 온 순(호시)"이라고 자기소개를 하고, 노래를 마친 뒤에는 합격을 알리는 '딩동댕' 실로폰 소리에 감격하는 등 '전국노래자랑' 참가자 콘셉트에 몰입한 모습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같은 날 방송된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에서는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었다. '거침없이'와 '파이팅 해야지 (Feat. 이영지)'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멤버들은 MC 이영지와 남다른 티키타카로 토크 코너를 채웠다. 도겸은 YB의 '흰수염고래'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고, 호시는 태양의 '나의 마음에'를 선곡해 감미로운 음색을 들려줬다. 승관은 리조(Lizzo)의 'Juice'를 이영지와 함께 불러 쿨한 아우라를 발산했다.

방송 피날레를 장식한 '청바지' 무대는 단연 압권이었다. 부석순은 기분 좋은 에너지와 흠잡을 데 없는 라이브로 호응을 이끌어냈다. 신곡 공개 이전 진행된 녹화였음에도 관객들은 금세 "청춘은 바로 지금"이라는 가사를 떼창했다. 멤버들은 무대를 펼치기에 앞서 "'지금 이 순간을 즐길 수 있다면 누구나 청춘'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라고 소개했다.

부석순의 활약은 차트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11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부석순의 싱글 2집 'TELEPARTY'는 3일 연속(8일~10일) 일간 음반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외신에서도 찬사를 보냈다. 영국 음악 전문 매거진 NME는 이 앨범에 대해 "잃어버렸던 K-팝의 독특한 예술을 되살리고 부석순의 기발함을 확장했다. 레트로 시절의 팝 음악을 연상시키는 실험적인 앨범"이라며 평점 만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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