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승재 기자] 배우 송중기가 두 아이를 품에 안은 이후 변화된 일상을 공개했다. 송중기는 KBS2 ‘이영지의 레인보우’에 출연하여 첫째 아들과 둘째 딸에게 보이는 사랑의 양상과 함께 유튜브 알고리즘 변화를 언급하며 '금쪽같은 내 새끼' 시청 경험을 털어놓았다.
송중기는 "첫째 아들은 19개월이 되는데, 엄마가 조금 더 보이는 것 같고, 딸은 약간 제가 더 보이는 것 같다"며 아이들의 매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평소 생각하는 게 달라진 것 같다"며 사회적 영향력을 통해 아이들에게 좋은 세상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마음을 표현했다.
송중기는 유튜브 알고리즘이 아빠가 된 이후로 변화했다고 말하며, "‘삐뽀삐뽀 119’, 오은영 선생님의 ‘금쪽같은 내 새끼’가 뜬다. ‘금쪽 같은 내 새끼’ 전편을 다 봤다. 공부할렴"이라고 밝혔다.
이영지가 “아이가 ‘금쪽 같은 내 새끼’처럼 되면 어떨 것 같냐”고 묻자, 송중기는 “아내와 저와 진심으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게 좋은 교육일 것 같다는 얘기를 한다. 정서적으로 좋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송중기는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2023년 1월 결혼, 같은 해 6월 첫째 아들을 품에 안았고 지난해 11월에는 둘째 딸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