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유도연맹은 이대성 현 회장(㈜에이루트 회장)을 제22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대학유도연맹은 10일 용인대학교 무도대학 학장실에서 선거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단독 출마한 이대성 현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이 회장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직무를 수행했고, 이번 임기는 1월부터 2029년 정기총회까지로 했다.
이대성 회장은 지난 4년 동안 대학유도연맹을 이끌며 유도의 저변 확대와 대학 유도 프로그램 활성화에 힘써왔다. 이 회장의 재임 동안 대학유도연맹은 체계적인 프로그램과 교육 시스템을 도입, 대학 유도 선수들의 국제 대회 성과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유도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국내외에서 유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이대성 회장은 “유도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라 인성 교육과 올바른 가치관을 세울 수 있는 중요한 분야”라며, “향후 4년 동안도 유도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세우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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