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우승 후보 팀 미드가 팀 원딜을 제압하고 결승으로 진출했다.
10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개최된 LoL '2025년 시즌 1: 녹서스로의 초대' 시즌 오프닝(이하 LCK 시즌 오프닝) 3경기에서 팀 미드가 팀 원딜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팀 탑과 우승을 겨루게 됐다.
팀 미드는 바텀 한타에서 주도권을 잡았다. 미드와 정글까지 참여한 합류전에서 ‘쇼메이커’ 허수(이즈리얼)가 3킬을 획득하며 급성장했다. 팀 미드는 발이 풀린 ‘비디디’ 곽보성(브라움)의 미드 로밍으로 ‘빅라’ 이대광(요네)까지 성장에서 앞서기 시작했다.
탑을 제외한 전 라인에서 우위를 점한 팀 미드는 3용을 내리 가져가며 승기를 잡았다. 시야를 장악한 팀 미드는 팀 원딜이 진영 밖으로 나올 때마다 끊어먹으면서 격차를 벌렸다. 결국 바다용의 영혼에 이어 바론 버프까지 독식한 팀 미드는 상대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Copyright ⓒ 경향게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