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감독판 탈트넘 효과! 12월에만 5승→이제는 UCL 진출 경쟁까지

[오피셜] 감독판 탈트넘 효과! 12월에만 5승→이제는 UCL 진출 경쟁까지

인터풋볼 2025-01-10 21:37: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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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프리미어리그
사진 = 프리미어리그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누누 산투 노팅엄 포레스트 감독이 12월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12월 이달의 감독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누누 노팅엄 감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2월 노팅엄은 엄청났다. 첫 경기였던 맨체스터 시티전에서는 0-3으로 패배했으나 이후 5연승을 달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3-2로 누르는 저력을 보여주었고, 아스톤 빌라까지 2-1로 잡아냈다. 이후 브렌트포드, 토트넘 훗스퍼, 에버턴까지 모두 누르고 승리를 따냈다. 심지어 빌라전 이후 3경기 동안 실점은 한 골도 없었다. 가장 최근 경기였던 1월 7일 울버햄튼 원더러스전에서도 3-0 완승을 거뒀다. 리그 6연승이다.

노팅엄의 순위도 수직 상승하고 있다. 현재 12승 4무 4패(승점 40점)로 3위에 위치해 있다. 2위 아스널과 승점이 같고 골득실에서 밀려 3위다. 이번 시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첼시, 우승 경쟁에서 멀어진 맨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에 모두 앞서고 있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노팅엄의 돌풍을 예상한 이는 아무도 없었다.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승격 이후 첫 시즌 16위, 지난 시즌 17위였기 때문이다. 물론 지난 시즌은 프리미어리그 수익 및 지속 가능성 규칙(PSR) 위반으로 인해 승점이 4점 삭감되었는데, 삭감이 없었다 하더라도 17위인 것은 변함이 없었다. 유력 강등 후보였던 노팅엄은 이제 모두의 예상을 깨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경쟁에 뛰어들었다.

누누 감독이 완전히 달라졌다. 지난 시즌 도중 노팅엄의 지휘봉을 잡아 리그 21경기에서 6승 4무 11패로 부진했는데, 이번 시즌은 초고속 상승이다. 충분한 시간이 주어지고 자신의 팀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니 결과로 증명하고 있다.

토트넘에 있을 때랑도 완전히 다르다. 누누 감독은 2021-22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았다. 당시 리그 개막전서 맨시티를 1-0으로 잡아내고 3연승을 달렸다. 큰 기대감이 있었으나 이후로 토트넘은 추락했다. 결국 5승 5패를 기록한 뒤 누누 감독은 경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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