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 우기가 재계약 이유를 직접 밝혔다.
우기는 9일 유튜브 채널 티티스튜디오에서 공개된 ‘우기 재계약 비하인드 썰?! 드디어 모신 아이돌 관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출연했다.
이날 우기를 만난 역술가는 “우기는 관계에서 안정감을 느껴야 하고 계속 안정된 곳에서 확장해 나가는 것을 선택할 확률이 높다”며 “만나던 사람을 만나는 게 편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한 불안감도 크다”라고 짚었다.
그러자 우기는 “그래서 내가 재계약했구나”며 정확성에 놀랐다. 지난해 11월 (여자)아이들은 현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전원 재계약을 체결을 직접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엄지윤은 “이미 인기도 너무 많아서 재계약 시즌이 되면 분명히 중국에서 오퍼가 왔을 거다. 중국은 또 시장 규모가 크니까 옮길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물었다.
이와 관련 우기는 “솔직히 돈만 벌고 싶으면 이미 갔다”라면서도 “이제 ‘좋아하는 것만 하자’가 재계약한 이유 중 하나”라고 답했다.
사실 우기는 학업도 출중했기에 부모님과 갈등 후 한국에서 아이돌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엄청 싸우고 한국에 왔는데 이걸 잘했다고 생각한다”라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역술가는 우기를 ‘비구니상’이라며 “명예욕이 강해 주지스님도 될 수 있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남자 연예인중에서는 유재석과 사주가 비슷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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