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가 공개한 근황 사진이 열애설에 새로운 불씨를 지폈다.
리사는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루이비통 가방을 든 일상 사진 속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커플 시계로 추정되는 액세서리였다. 이는 그동안 꾸준히 열애설이 제기됐던 LVMH 시계 부문 CEO 프레데릭 아르노(30)와의 관계를 다시 한번 추측케 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지난해 여러 차례 불거진 바 있다. 2023년 7월 파리의 한 식당에서 데이트 목격담을 시작으로, 8월 LA 공항 라운지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고, 9월에는 태국 방콕 차오프라야강에서 보트를 함께 탄 모습이 외신을 통해 보도됐다.
프레데릭 아르노는 2020년부터 태그호이어 CEO를 맡았으며, 지난해 1월 태그호이어, 위블로, 제니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LVMH 시계 부문 CEO로 승진했다. 이러한 열애설에 대해 리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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