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건 미식 문화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마켓, 올가을 포틀랜드에 개장

오리건 미식 문화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마켓, 올가을 포틀랜드에 개장

디지틀조선일보 2025-01-10 17:23:07 신고

  • 제임스 비어드 퍼블릭 마켓 조감도(사진제공=오리건관광청)
    ▲ 제임스 비어드 퍼블릭 마켓 조감도(사진제공=오리건관광청)

    올가을 미국 요리계의 아이콘이자 포틀랜드 출신인 제임스 비어드(James Beard)의 이름을 딴 대규모 마켓이 오리건 주 포틀랜드 다운타운에 문을 연다. 이 프로젝트는 오리건관광청이 후원 및 협력 파트너로 참여하며, 오리건의 미식 문화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포틀랜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임스 비어드는 1903년 포틀랜드에서 태어나 요리사, 미식 칼럼니스트, 방송인으로 활약하며 미국 요리 문화의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James Beard Award)’는 미국 최고의 셰프와 레스토랑을 선정하는 상으로, 요리업계에서는 ‘오스카상’이라 불릴 만큼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임스 비어드 퍼블릭 마켓은 포틀랜드 중심가 파이어니어 코트하우스 광장(Pioneer Courthouse Square)에서 한 블록 떨어진 셀링 빌딩(Selling Building)에 약 1,000평(3,500㎡)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곳에 약 40개의 지역 상점이 입점해 신선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생선 가게, 정육점, 치즈 상점, 와인 매장, 베이커리, 레스토랑, 캐주얼 다이닝 등 다양한 미식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요리 교육을 위한 교육용 키친과 이벤트 공간이 마련되어, 오리건의 풍부한 식재료를 활용해 지역 농가와 셰프들이 방문객과 교류할 수 있는 장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제임스 비어드 퍼블릭 마켓은 오는 2025년 가을에 개장을 시작으로 방문객을 맞이하며, 2026년 가을 완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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