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오늘(10일) 뮤지컬 ‘웃는 남자’ 첫공 “너무 큰 영광이고 설렌다”

리사, 오늘(10일) 뮤지컬 ‘웃는 남자’ 첫공 “너무 큰 영광이고 설렌다”

뉴스플릭스 2025-01-10 13:26: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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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_뮤지컬_웃는남자_포스터 사진제공 = EMK뮤지컬컴퍼니

[뉴스플릭스] 김영광 기자 =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가 ‘웃는 남자’로 2025년 활동의 포문을 연다. ​리사는 10일 오후 2시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리는 뮤지컬 ‘웃는 남자’ 무대에 올라 관객을 만난다.

​올해 네 번째 시즌을 맞이한 ‘웃는 남자’는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함을 간직한 그윈플렌의 삶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이라는 가치를 깊이 있게 조명한 작품이다.

​각종 뮤지컬 시상식을 휩쓸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대작임을 입증한 ‘웃는 남자’는 총 5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지난 2018년 월드 프리미어로 초연됐고, 개막 후 한 달 만에 최단기간 누적관객 10만 명 및 객석 점유율 92%를 돌파하며 매 시즌 압도적인 흥행을 자랑해온 바 있다.

​‘웃는 남자’에서 리사는 앤 여왕의 이복동생인 조시아나 여공작 역을 맡는다. 상위 1% 중에서도 최상위를 차지한 인물인 만큼, 리사는 캐릭터가 지닌 화려함과 욕망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며 열연을 펼칠 계획이다.

​소속사 알앤디컴퍼니를 통해 리사는 “벌써 첫 공연이라니 정말 믿기지 않는다. 연습실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만큼, ‘웃는 남자’ 공연도 정말 좋을 것 같다”라며 “끝까지 모두 안전하고 행복하게 공연하길 바라고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무대 세트가 많아서 애써주시고 계시는 무대 팀을 비롯해 보이지는 않지만 뒤에서 열심히 서포트 해주고 계시는 모든 스태프분들, 그리고 ‘웃는 남자’를 만들어주신 EMK 대표님과 식구들, 무대에 함께 설 수 있어 행복한 우리 멋진 배우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끝으로 리사는 “이번 ‘웃는 남자’에 조시아나를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큰 영광이고, 설레는 마음이 크다”라며 “매회 그 마음을 담아 무대 위에서 열심히 노래할 테니 관객분들께서도 많이 보러 와주시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리사는 뮤지컬 ‘마리퀴리’, ‘헤드윅’, ‘프랑켄슈타인’, ‘지킬앤하이드’, ‘영웅’, ‘광화문 연가’, ‘레베카’, ‘프리다’, ‘베르사유의 장미’ 등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관객을 만나며 한계 없는 스펙트럼은 물론, 폭발적인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증명해오고 있다.

​리사가 출연하는 뮤지컬 ‘웃는 남자’는 오는 3월 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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