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NCT 도영이 뮤지컬 ‘웃는 잠자’의 첫 무대에 오릅니다.
NCT 도영이 새로운 도전에 나섭니다. 1월 10일 뮤지컬 ‘웃는 남자’의 첫 무대를 선보이는 건데요. ‘웃는 남자’는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입니다.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는 스스로 “이 이상의 위대한 작품을 쓰지 못했다”고 언급하기도 했었죠. 배경은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입니다. 도영은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함을 간직한 그윈플렌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납니다.
도영이 뮤지컬에 출연하는 건 2021년에 공연한 ‘마리 앙투아네트’ 이후 약 4년 만입니다. 주인공 그윈플렌 역에는 도영 외에도 박은태, 이석훈, 규현 등 기존 캐스트가 함께 합니다. ‘웃는 남자’는 총 5년간의 제작 기간, 175억 원 대의 제작비가 투입됐다고 해요. 지난 2018년 처음 공연된 이 작품은 초연 개막 후에 한 달 만에 최단기간 누적관객 10만 명을 돌파하고 객석 점유율 92%를 넘어서는 등 엄청난 흥행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번에도 분위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오는 3월 9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