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어피니티는 글로벌 사모펀드. BYD 전기차 구매 계획 없다”

SK렌터카, “어피니티는 글로벌 사모펀드. BYD 전기차 구매 계획 없다”

M투데이 2025-01-10 11:18:22 신고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렌터카가 오는 16일 국내에 공식 진출하는 중국 BYD의 렌터카 시장 진출 계획 보도와 관련, 또 다시 공식 입장을 내놨다.

SK렌터카는 ‘중국계 주주사’ 루머와 관련한 해명자료를 통해 "BYD 등 중국계 자동차 OEM 측과 어떠한 공식적인 미팅이나 접촉한 적이 없으며, BYD 등의 차량 구매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는 BYD코리아가 국내 렌터카 업체를 통해 렌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롯데렌탈과 SK렌터카, 하나캐피탈 등과 접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SK렌터카는 또,  "자사 대주주인 사모펀드 어피니티는 중국계. 홍콩계 사모펀드가 아닌 글로벌 사모펀드로 서울, 싱가포르, 시드니, 베이징, 홍콩 등에 거점을 두고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 걸쳐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어피니티는 다양한 국적의 파트너들이 투자위원회에서 투자 의사 결정을 내리고 있으며, 파트너 중 중국 국적을 보유한 사람은 물론 중국 정부와 관련된 사람도 없다"고 해명했다.

특히, 어피니티의 투자자들은 약 95%가 미국, 유럽 등을 포함한 글로벌 연기금 및 투자 기관 등으로 구성돼 있어 중국 자본이나 펀드의 영향력은 없다고 덧붙였다.

SK렌터카는 "중국계 회사 프레임으로 인한 부정적인 인식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매우 우려 된다"며 재차 해명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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