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박은지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제가 살고 있는 LA가 큰 화마에 뒤덮였습니다. 불과 강풍이 빠르게 진압되길 바랍니다. 기도해 주세요"라고 적었다.
이어 "저는 괜찮습니다"라며 "주변에 피해가 크다. 산불이 이틀 정도 심했는데 바람이 세서 피해가 크다"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엔 박은지가 직접 찍은 걸로 보이는 미국 LA 상황이 담겨 있다. 도심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자욱한 연기가 눈길을 끈다.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 LA 말리부와 퍼시픽 팰리세이즈 지역에서 시작된 산불은 계속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최소 5명이 사망하고, 약 18만명이 대피했다. LA 카운티에서 발생한 산불 중 파괴력이 가장 강한 것으로 기록된 이번 산불의 경제적 피해는 500억 달러(약 73조원)에 달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박은지는 지난 2018년 재미교포 회사원과 결혼해 득녀했다. 최근 출산 후 18㎏가 빠졌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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