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고려아연이 10일 울산시 울주군에 성금 5억원을 전달했다,
고려아연은 울주군 복지 향상을 위해 2001년부터 올해로 25년째 매년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긴급 지원,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프로그램 사업비 지원, 저소득 세대 월동비 지원 등 울주군 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계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된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지난해 고려아연을 위한 시민과 군민의 응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사랑에 보답해 이웃사랑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매년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거액의 성금을 기부해주시는 고려아연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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