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최근 전북 전주에서 신축 아파트 시세가 상승세를 보이며, 주택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아파트 공급량이 줄어든 탓에 신축 매물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전주 효자동의 ‘힐스테이트어울림 효자’ 전용 84㎡ 아파트의 실거래가는 지난해 6억원을 돌파했다. 2020년에 입주를 개시한 ‘전주효천대방노블랜드에코파크’ 전용 84㎡ 역시 작년에 실거래가 6억원을 넘어서는 등 전주 아파트 시세 상승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상황이다.
분양권과 입주권의 가격도 심상치 않다. 전주 ‘서신 더샵 비발디’ 전용 84㎡의 분양‧입주권의 최고 거래가가 5억 8000만원을 기록했다. 올해 6월 이후 전매제한이 풀리는 ‘에코시티더샵4차’의 분양권 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시장의 흐름 속에서 전주 인후동에 위치한 '중해마루힐센트럴'이 잔여 세대 분양에 나서 눈길을 끈다. 해당 단지는 지난 해 11월 분양을 개시했으며, 1순위 청약 경쟁률 8.9대1을 기록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하 2층, 지상 3~27층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199가구 모두 4베이 3룸 설계가 적용된 84㎡ 단일 타입으로 공급된다. 인근 분양 예정 단지가 2.5베이 구조에도 불구하고 높은 분양가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중해마루힐센트럴의 가치가 더욱 빛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 인후동 '중해마루힐센트럴'은 전주역과 연결되는 교통망을 통해 수도권 및 전주 전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홈플러스, 전북대학교병원, 전주 금평초등학교 등 주요 생활 인프라가 가까워 편리한 생활을 제공한다. 덕진체련공원 등 자연 환경과도 인접한 숲세권 아파트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자랑한다.
부동산 관계자는 “‘중해마루힐센트럴’은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시장 내 선호도가 높은 특화 설계가 적용되어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잔여 세대 분양은 선착순 동호수 지정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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